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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창고

습설과 건설 차이. 이번 서울의 순간 폭설은 건설! 운치의 승자는?

by 휘벋 2025. 2. 8.

습설과 건설의 차이는 무엇일까? 서울에 내렸던 첫눈은 분명 습설이었다. 그런데 어제 오후 짧은 시간 내렸던 폭설은 건설이었던 것 같다. 그 차이를 알 것 같다. 습설보다는 건설이 운치는 있으나, 무엇이건 폭설은 위험이 뒤따르기에 낭만에 앞서 매사 조심해야겠다.

오늘은 습설과 건설의 차이와 운치의 승자에 대해 따져본다. 물론, 정서적 운치에 대한 생각은 개개인에 따라 다를 것이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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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설과 건설 차이. 이번 서울의 순간 폭설은 건설! 운치의 승자는?

습설과 건설의 차이
습설과 건설의 차이

습설(濕雪)

습설
습설

습설은 우선 축축하고 젖은 눈이다. 물기를 잔뜩 머금고 내리는 눈이라 바람에 날리지 않고 밑으로 떨어진다. 물기를 품고 내리는 눈이 쌓이면 이 물기의 무게가 더해져 무겁다. 그래서 시골의 축사가 무너지거나 나뭇가지가 찢겨 내리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한다.

습설은 위와 같이 밟으면 눈은 물기에 녹아들고 농축된 슬러시 마냥 곧 얼음이 된다. 그래서 습설이 온 이후에는 빙판 사고가 많아진다. 더더욱 조심해야 할 눈이다.

습설
습설

한눈에 보아도 습설은 물기가 많은 얼음, 녹기 직전의 얼음처럼 보인다. 이런 눈은 눈사람을 만들거나 눈싸움을 하기에는 적당하다. 잘 뭉치기 때문이다. 마치 밀가루에 물을 넣어 반죽을 하듯, 과한 물기는 떡을 만들어 질척질척한 눈이 된다.

습설과 건설! 운치의 승자는?

습설에 대한 좀더 자세한 학문적 정보와 정서적 운치를 따져보자면 다음의 링크를 통해 좀 더 자세히 논해본다.

☞ 한자로 풀어본 습설과 운치의 승자를 따져볼 수 있습니다.

건설(乾雪)

건설
건설

건설은 마른 눈이다. 습설과 달리 물기를 많이 품고 있지 않아 건조한 눈이라고도 할 수 있으며, 바람이 불면 나풀나풀, 하늘하늘 날리는 눈이다. 바닥에 쌓인 눈은 마치 밀가루를 뿌려 놓은 듯하다. 밟으면 뽀드득 소리가 나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그런 예쁜 눈이기도 하다.

어제 서울에 짧은 시간 내렸던 눈은 건설, 마른눈이었던 것이 분명하다. 강풍이 분 오늘, 옥상에서 바라보니 높은 건물 지붕에 쌓여있던 눈들이 먼지처럼 흩날리는 것이 멀리에서도 보였다.

옥상의 아직 녹지 않고 쌓여있는 눈들은 여전히 밀가루를 뿌려놓은 듯, 녹지 않고 그대로 쌓여 있었다. 아무도 밟지 않은 하얀 눈밭, 눈이 부신 눈밭을 연상시킨다. 아무도 밟지 않은 쌓인 눈에 발자국을 내기는 참 미안하기도 하여 다니는 길만 쓸어내고 그대로 보존하였다.

건설

눈을 쓸어보면 습설과 건설의 차이를 확연히 알 수 있다. 습설은 일단 쓸어내기가 무거워 힘들다. 한 번에 쓸리지도 않고 여러 번 슬러시를 밀어내듯 밀어야 한다.

건설은 쓸어내기가 상대적으로 참 쉽다. 휙휙 씻으면 바닥이 그대로 드러나며 잘 쓸린다. 이것이 눈이냐 밀가루냐~하는 말이 절로 나온다. 옷에 쌓여도 털어내기가 쉽다.

습설과 건설! 운치의 승자는?

습설과 마찬가지로 건설에 대한 학문적 정보와 정서적 운치를 따져보자면, 다음의 링크를 통해 다시 논해 본다.

☞ 한자로 풀어본 건설과 운치의 승자를 따져볼 수 있습니다.
☞ 두 난방의 차이와 어떤 환경에 적합한 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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